○ 산행일시 : '09.08.15(토), 날씨(맑음)
○ 산행자료 :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639
○ 산행구간 : 7시간 55분 소요(10:30~18:25)
▷ 10:31 유곡버스정류소~11:49 갈림길~12:50 삼각점~13:07 금봉산(832.4m)~13:20 푯대봉~14:37 690m봉~
14:42 바위전망대~16:23 삼각점(466.6m)~16:37 관고개~17:28 금학산(576m)~17:58 금정암~18:24 용담사
○ 산행일지
▷ 10:25 유곡리버스정류장 주변에 주차를 하고 산행준비 후 버스정류장에서 유곡리 방향으로 100m쯤 가다가
왼쪽 산길로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비가 온 이후로 땅도 젖어 있고 산길도 뚜렷하지 않다.
처음부터 산행이 끝날때 까지 달려드는 날파리와 습하고 무더운 날씨로 체력소모가 심하다. 길도 독도에
유의하여야 하며 전형적인 육산으로 조망도 별로 없다.
(유곡버스 정류소) (왼쪽으로 들머리가 있다.)
(11:21 가야할 금봉산 능선길)
(송이채취 금지 경고판) (12:50 삼각점을 지나 금봉산 도착전 숲길)
(금봉산 정상 - 832.4m)
▷ 산행들머리에서 부터 금학산 정상까지 산길이 희미해 2시간 36분이나 소요 되었으며, 특히 경주최씨묘를 지나면
만나는 바위전망대에서 우회한 바위옆으로 되돌아가 급하게 고도를 낮추고 30분쯤 후 도착하는 안부에서 오르내리는
4개의 봉우리는 땡볓아래 힘들게 오르는 구간이라 후반부를 힘들게 하기 시작하였고, 관고개에서 금학산을 오르기
까지는 경사가 급한 봉우리 하나를 넘어가야 금학산 정상에 올라설 수 있다. 체력안배를 잘 해야 될 구간이며 이후
날머리인 용담사로 가는 임도로 떨어지기 까지는 능선길을 이어가면 되지만 후반부에 물이 고갈되 고생하다 금정암으로
바로 내려 서 해갈을 하고서야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었다. 10여분 임도를 따라가면 날머리를 만나고 곧 이어 용담사에
도착하며 산행이 종료된다.
(14:42 690m봉 지나 바위전망대에서 서북쪽으로 바라본 황학산)
(16:23 562m봉 지나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지갑산)
(금학산 정상 - 576m) (금정암)
(용담사)
▷ 여름산행지로는 힘이들며 2리터 이상의 물을 충분히 가져가야 하며 오르내리는 봉우리가 많아 체력안배를
잘 하여야 한다. 용담사주변 계곡은 수량이 풍부하여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우리 부부는 여기서 현서택시
(054-872-5101)를 불러 차를 주차해둔 유곡버스정류장까지 이동(20,000원)하여 산행을 마감하였다.
▷ 산행가면서 들린 경주 안압지 연꽃밭(선덕여왕 촬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