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09.10.03(토), 날씨(맑음)
○ 산행자료 : 부산일보 산&산 224
○ 산행구간 : 6시간 30분 소요(08:55~15:25)
▷ 08:55 통도사 산문 주차장~09:00 계곡건너(기와집-맥이 식당)~09:08 바위 전망대~09:29 삼각점~09:33 바위 전망대~
09:41 바위 전망대~10:03 풍혈~10:06 바위 전망대~10:03 돌무더기(←해운청소년수련원)~11:05 감림산(546m, ↑백련정사)~
▷ 11:29 임도 사거리~12:04 바위 전망대~12:50 오룡산(951m, ← 염수봉 5.8Km ↗ 영축산 6.4Km)~13:16 동굴(석간수)~
14:05 시살등(981m)~14:14 한피기고개~15:20 임도~15:23 자장교~15:25 세심교(주차장)
○ 산행일지
▷ 추석을 맞아 가까운 양산 영남알프스의 주 능선인 오룡산~시살등 능선을 산행하기로 하고 통동사 산문 앞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감림산을 오르기 위해 산문앞을 지나 경기식당 건너편 계곡을 건너 맥이(기와집) 앞 시멘트 길을 조금 올라가면 만나는
철책 울타리를 따라 산행이 시작 된다. 감림산 정상(546m)까지 2시간여가 소요되는 산길은 곳곳에 바위 전망대와 부드러운
숲길로 이어져 있어 산행하기엔 편안하다. 산행 내내 우측(북쪽)으론 영축산~시살등 능선을 조망할 수 있어 산행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통도사 산문) (계곡건넘)
(기와집 - 맥이) (울타리를 따라 간다.)
(바위전망데에서 바라본 영축산 능선)
(돌무더기 - 해운청소년수련원 갈림길) (감림산 정상 - 546m)
▷ 11:29 임도 사거리에서 차단기를 넘어서 가면 자장암쪽으로도 갈 수 있고, 오룡산을 오르기 위해서는 건너편 숲길로 직진하여
80여분 가풀막을 올라야 한다. 중간 중간 조망도 터져 있어 오를수록 비탈지지만 시원스럽게 정상을 밟을 수 있다. 주변으론
시계가 좋아 복쪽방향으론 천황산이 손짓하고 서쪽방향 능선으론 향로산~염수봉 까지 조망이 된다. 시살등은 북쪽방향으로
이어지고 햇벝이 잘 들지 않던 산길은 산지풀베기 작업으로 바라다 보이는 채이산 능선까지 산길이 훤하다. 걷기는 편하지만
이전의 미로같은 숲길은 이젠 경험할 수 없다. 30여분 후 만나는 동굴에서 식수를 보충하고 40여분 더 가면 시살등에 도착한다.
10여분 후 청수우골에서 올라와 만나는 한피기고개에서 우측 숲길로 파고 든다. 1시간여 뒤에 금수암과 자장암 갈림길에 도착
하고 서축암을 지나 비로암 입구 주차장에서 산행이 종료된다. 통도사 산문까지는 40여분 걸어야 하나 마침 지나가는 승용차에
동승(하여 쉽게 차량을 회수할 수 있었다.
(임도 차단기) (바위전망대에서 바라본 영축산과 방기리쪽)
(동굴 - 석간수) (912m봉에서 바라본 시살등)
(시살등에서 바라본 천황산)
(바위전망대) (한피기고개)
(금수암 갈림길 전 황금들녘) (자장암-금수암 갈림길)
(세심교에서 바라본 영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