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12.06.16(토), 날씨(맑음)
○ 산행자료 :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725
○ 산행구간 : 6시간 20분 소요(09:10~15:30)
▷ 09:12 온막버스정류장~09:30 호화1리 경로회관~09:38 매전낚시터~09:40 양수장(←청도학생야영장)~
09:45 장연교~09:50 장수골 노인정~09:52 다리~10:00 계당(계당길 28)~10:09 삼거리~10:11 장연리 경로당
(길명길 10)~10:25 가건물 앞 삼거리~10:32 쇠파이프(주의구간-과수원 안길 40분 알바)~11:13 숲길 찾음
(쇠파이프에서 10시방향 50미터 좌측)~11:22 내동고개~11:37 독립가옥~11:52 안내동마을 삼거리~
11:54 느티나무 쉼터(B)~12:05 재실~12:16 중남교 앞 좌측 둑길~12:49 콘크리트 배수로(계곡, 10분 휴식)~
13:06 동산~13:10 동산 마을회관~13:25 갈림길~13:35 덕정길 18-2~13:40 덕정고개~14:00 오곡(신곡천 다리)~
14:03 갈림길~14:18 신곡양수장, 오대(B)~14:25 갈림길~14:32 마전암~14:35 엘림 수련관~14:50 매화 정류소~
(10분간 휴식)~15:12 외매화 버스정류소~15:15 학촌 유원지~15:26 박연정~15:30 모정 버스정류장
○ 산행일지
▷ 어제(6월15일) 비가 내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일기는 화창하다. 영남알프스 둘레길 구간이 남아 있어 산행지를
살펴보다(07:55 부산역~청도역 앞 공용버스터미널에서 09:20분 버스로 온막에 내림-30분 소요) 교통편을 달리
해 보기로 하고 승용차로 상동역에 주차(50분 소요)를 하고 길 건너편에서서 10시행 버스편을 이용하기로 하고
상동역에 도착을 하니 09:20분 이었다. 상동역 앞 벤취에서 기다리고 있자니 밀양택시가 역 주차장에 들어 온다.
온막까지 택시요금을 물어 보니 14,000원이라고 해서 잠시 생각하다 온막까지 택시로 이동한다. 제10코스때에는
날머리인 장수골 경로당에서 상동역까지 22,000원(매전택시)이었는데 온막까지만 가서 들머리로 걸어들어간다.
(상동역 앞 밀양택시는 011-549-8494로 자주 오는 택시라고 함)
(온막버스정류장에서 다리쪽으로 되돌아 좌측으로 간다.)
(마을 노거수를 지나고..)
(호박꽃과 뽕나무 열매)
(매전낚시터 방향 좌측으로 다리를 건너..)
(매전 낚시터의 낚시대 너머로 전원주택단지가 펑화롭다.)
(정수장이 있는 청도학생야영장 갈림길을 직진하여 간다.)
(장연교 다리를 건너 좌측 길로 들어 간다.)
▷ 장수골 노인정에 도착하니 여전히 다리 놓는 수로공사가 한창이고 5분 정도 계곡을 따라 마을 안으로 들어가다 만나는
다리가 있는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꺾으면서 본격적인 제11코스가 시작된다. 길 옆 감나무 밭을 따라 20여분 뒤 장연리
경로당 앞에서 우측 골목으로 접어 들어 10여분 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작은 가건물 앞 갈림길에서는 우측 경사로를
오르다 10여분 지나 길 양옆 허리 높이의 쇠말뚝(출입통제 쇠줄)이 나오면 좌측 10시 방향으로 가야 한다. 여기서 길을
지나쳐 과수원 안으로 들어가면 우리처럼 알바(20분)를 하여야 한다. 되돌아 나와 시그널을 확인하고 들어 가서도 그만
과수원 안길로 올라 서게 되는데 한참(20여분) 산길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한다. 30미터쯤 들어 가다 좌측으로 갈라지는
묵은길이 있는데 수풀이 덮혀 있어 잘 찾기가 어려워 한참을 찾았다. 어제 비로 등산화와 바지도 흥건하다. 제대로 산길
을 들어 가도 길이 묵어 20여분만에 내동고개에 섰다. 여기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제10코스때나 지금이나 묵은길이 산행을
힘들게 한다. 수풀을 헤치는라 체력도 빠지고 작은 낫도 한자루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든다. 장갑도 한번 갈아 낀다.
(안내동마을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른쪽 골목으로..)
(산딸기와 까치수염)
(오늘 구간의 제일 중요한 지점 - 길 양옆 쇠막대기가 있는 곳에서 10시 방향 50미터쯤 좌측 수풀속으로 산길이 있다.)
(과수원 안에서 헤매다 되돌아 나와 쇠파이프 앞에서 10시방향으로..)
(산길로 들면 지계곡을 다라 오르면 된다.)
(내동고개를 넘어 가면 만나는 독립 가옥)
▷ 달콤한 10분간의 휴식 후 직진하여 넘어 가는 산길은 뚜렷하다. 독립가옥을 지나 15분 뒤 왼쪽으로 정자가 보이는 안내동마을
삼거리에서 느티나무 쉼터에 들렀다 되돌아 나와 20여분 뒤 동창천 중남교 앞에서 좌측 둑길로 8분정도 가면 둑아래로 내려서
수로를 따라 가는 강변길에 수풀이 가슴까지 상당히 우거져 있다. 이리 저리 헤치며 힘들게 가는데 25분이 걸렸다. 이후 동산을
지나 엘림수련관 까지는 어렵지 않고 도로에 올라서서 1시간여 차도를 걷는게 더위에 힘들었다. 상동역 까지는 지나가는 차편을
이용하였으며 모정버스정류장에서 16:10분에 상동역을 가는 버스가 있다.
(내동고개를 내려 가면 맞은편으로 종지봉이 보인다.)
(동창천 뒤로 오례산이 바라다 보인다.)
(박연정에서 100여미터 더 가 모정버스정류장에서 제11코스 둘레길을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