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10.10.23(토), 날씨(맑음)
○ 산행자료 :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387
○ 산행구간 : 3시간 50분 소요(09:50~13:40)
▷ 09:50 남부민동 35번 종점~10:02 해광사~10:12 천마바위(전망대)~10:20 천마정~10:25 체육공원~
10:35 천마산 정상(324m, 석성봉수대)~10:37 천마산 TV중계소~10:46 체육공원~10:52 임도~
10:57 감천고개~11:10 까치고개~11:15 대티고개~11:19 시약산 산불감시초소~11:32 밀양 박씨묘(삼거리)~
▷ 11:56 시약산(515m, 부산기상레이더관측소)~12:00 시약정~12:17 구덕산(668m, 부산항공무선표지소)~
12:25 만남의 광장(승학산·꽃마을 갈림길)~12:33 헬기장~12:38 자갈마당(쉼터)~12:47 구덕대림아파트 갈림길~
12:51 거북약수터~13:19 파고라 쉼터~13:34 학장여중
○ 산행일시
▷ 설악산에 단풍이 절정이란 방송을 보고 밤을 새워서라도 당장 달려가 보고 싶지만 어찌 마음 먹은대로..
한달 정도 집사람이 바빠 나 홀로 산행을 해야하는 지금 멀리는 못가고 가까운 근교산만 다니고 있다.
오늘 산행은 낙동정맥과 조금 겹쳐져 있고 도로를 2군데 건너야 하는 구간이 있지만 후반부의 산행은
그런대로 산 타는 재미가 있다. 190번 시내버스로 종점에 내려 삼거리에서 왼쪽 산쪽으로 향한 도로를
따라 12분간 가면 우측 담벽으로 해광사 안내판이 붙어 있다. 그 옆 가파른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 가면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건물 앞 난간을 지나 산속으로 들어 간다.
(190번 종점에서산복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다 해광사 안내판을 보고 골목을 오른다.)
("행복을 나누는 도시락" 밑 난간을 따라 들어 가면 산행이 시작된다.)
(해광사를 볼아 보고 되돌아 나와 우측 포장된 임도를 따른다.)
▷ 해광사 앞에서 시멘트 포장 임도로 100여미터 가다 만나는 남대정 정자 뒤 산길로 4분여 가면 조각공원 갈림길
에서 철탑 아래 천마바위 전망대를 들렀다 사거리로 되돌아와 직진하면 천마정 정자가 우뚝 서 있다. 천마바위
위에서는 조망이 좋아 발아래 송도와 건너편 바다위로 솟아 있는 영도 봉래산(395m)을 영도대교와 남항대교가
이어주고 있으며 맑고 좋은 날이면 저 멀리 대마도까지 바라다 보인다.
(정자 뒤 산길로 올라 가면 사거리 갈림길에서 우측 10m지점에 천마바위가 있다.)
(천마바위 - 하늘에서 용마가 내려와 대마도로 건너간 발자국이 있는 바위)
(영도 봉래산과 남항대교)
(전망대)
(되돌아 내려 와 천마정으로..)
(천마정에서 바라 본 송도)
▷ 조각공원으로 내려 와 작품들을 들러본 뒤 계단길을 밟으며 천마산으로 오른다. 체육시설을 가로 질러 정상으로
돌아 오르면 돌탑이 서 있는 석성봉수대가 있다. 가야 할 북서쪽 옥녀봉을 시작으로 시약산과 시계방향으로
구덕산, 엄광산, 대청공원 충원탑, 황령산, 장산이 서로 어깨를 맞대고 서 있다. 중계소를 지나 임도 옆 능선길
위의 철탑을 따르다 보면 그리스도요양원 앞 임도 차단기를 통과 해 감정초교에서 감천고개라 부르는 도로를
건너게 된다. 희망탑이 서 있는 옥녀봉의 공동묘지를 지나 마을로 내려가면 차가다니는 까치고개와 만나고
그 길을 따라 5분이면 버스가 다니는 대티고개에 닿는다.
(천마산 조각공원)
(조각공원을 지나 계단길을 올라 가면 천마산 정상이다.)
(정상에서 바라 본 가야 할 능선길과 옥녀봉 뒤로 기상관측소가 보이는 시약산~엄광산)
(능선길을 이어가면 임도로 내려 서고..)
(감정초교 앞을 지나 감천고개를 건너면 마을 안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옥녀봉을 내려 와 마을을 만나면 좌측으로..)
▷ 도로 건너 버팔로 우측 계단으로 올라 난간을 따라 위로 올라 가면 산불초소 옆이 시약산 들머리 이다. 가파르게
10여분 정도 올라 조금 가면 밀양박씨묘를 지나고 기상레이더 관측소 밑에서 우측으로 300여 미터 가면 암릉위에
시약정 정자가 앉아 있다. 조망이 일품이다. 부산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일뿐 아니라 사상쪽을 제외하곤 거의
한눈에 들어 온다.
(밀양 박씨묘를 지나 봉우리를 넘어 가면 기상관측소와 레이더 기지가 보인다.)
(시약정 정자에서 되돌아 나와 우측으로..)
▷ 되돌아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조금 가면 포장된 임도에 올라 서고 부산항공무선표지소가 있는 구덕산을 다녀 와
꽃마을과 승학산으로 갈라지는 사거리인 만남의 광장으로 내려 온다. 직진하여 봉우리 하나를 올라 섰다 내려 와
다시 한번 오르면 헬기장이 나온다. 또다시 5분여 급하게 내려 서면 정자가 서 있는 너른 사거리에서 승학산으로
오르지 않고 우측 산길로 들어 서면 잠시 후 아파트 갈림길을 지나 거북약수터에 닿는다. 여기서 늦은 점심을 먹고
건너편 백양산을 바라보며 휴식하다 식수를 보충하고는 학장여중으로 하산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구덕산에서 바라 본 승학산)
(정상에서 되돌아 와 시멘트 임도를 따라 내려 간다.)
(헬기장에서 뒤돌아 본 구덕산) (헬기장에서 내려가 만나는 정자 쉼터)
(쉼터 우측 숲길로 들어 가면 거북약수터가 나온다.)
(쉼터에서 좌측으로 내려 가면 학장여중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