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10.05.21(금), 날씨(맑음)
○ 산행자료 :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540
○ 산행구간 : 6시간 소요(10:10~16:10)
▷ 10:10 보경사 주차장~10:21 서운암 갈림길~10:38 상생폭포~10:44 보현폭포~10:51 보현암~11:00 연산폭포(B)~
11:11 비하대~12:17 692m봉(바위전망대)~12:38 이정표(↓음지밭뚝 1.8Km →우척봉 1.2Km)~12:56 헬기장~
13:01 우척봉(770m, ←삿갓봉 3.7Km ↑시명리 2.3Km)~13:11 이정표(↑ 삼거리 →시명리)~13:40 계곡건넘~
13:48 밤나무등 갈림길~14:00 질피고개 갈림길~14:05 시명폭포~14:24 너덜~14:33 계곡건넘(3)~14:43 출렁다리~
14:57 은폭포~15:08 이정표(↑ 보경사 3.0Km →우척봉3.0Km)~15:17 관음폭포~16:01 보경사~16:10 주차장
○ 산행일지
▷ 오늘은 석가탄신일 이라 사찰과 계곡산행을 할 수 있는 좋은 장소로 청하골을 끼고 있는 천년고찰 보경사를
선택하였다. 몇일 전 비가 와서 계곡에 수량이 풍부할 것을 기대하면서 경주로 나와 7번국도를 갈아 타고서
부터 차량이 밀렸으나 20여분 더 간 거리에서 보경사 이정표를 보고 청하면으로 좌회전 하므로 시간은 그다지
더 소요되지 않았다. 10:05경 보경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10여분 상가를 통과하여 보경사 산문을 들어선 뒤
등산로 안내판 앞에서 부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10여분 뒤 서운암 갈림길을 지나 내연산계곡(청하골)
으로 들어서 40여분 계곡을 따라 가면 현수교 건너 연산폭포가 커다란 물줄기를 보이며 그 이름을 떨친다.
(보경사 주차장 옆 상가) (보경사)
(상생폭포 - 쌍폭)
(30여미터 규모의 연산폭포)
(시멘트 구조믈을 건너 바위지대를 오르면 비하대 - 빙방사 팻말)
▷ 현수교를 되돌아 나와 시멘트 구조물을 건너면 무척봉을 오르는 들머리로 바위지대를 애돌아 올라 서면 비하대로
빙방사 팻말과 추모비가 있다. 우리 부부는 왼쪽으로 거친 오르막으로 된 음지밭 날등을 타고 1시간여 치고 올라
692m봉 바위전망대로 바로 올라 섰다. 북쪽방향으론 삼지봉 능선이 바라다 보이고 동쪽 방향으론 보경사와 용치등
능선이 조망된다. 계절은 벌써 여름의 문턱을 넘어선 듯 체력이 많이 소모되었고 식수도 충분히 준비하여야 할 듯
하다. 능선길에 올라 서니 간간히 시원한 바람도 불어와 청량감도 더해 발걸음도 가벼워 50여분만에 정상에 선다.
(692m봉 바위전망대)
(능선길 중간에서 바라 본 북쪽방향 내연산 삼지봉~문수봉 능선)
(천령산 우척봉 정상 - 770m)
▷ 이정표 시명리 방향으로 10여분 가면 만나는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30여분 만에 청하골 상류 계곡에 내려 서
건넌 뒤 8분만에 시명리 갈림길과 밤나무등, 질피고개 갈림길까지 지나고 반가운 계곡을 건너면서 우측아래
로 시명폭포가 산객을 유혹하고 있다. 이후 너덜과 계곡을 3번 건너 출렁다리도 지나고 나면 수량이 풍부한
은폭포의 장관이 기다리고 있다. 15분 정도면 음지밭의 갈림길에서 다시 만나고 시멘트 구조물이 있는 관음
폭포 계곡에 닿는다. 이제는 왔던길을 되돌아 계곡을 따라 가다 앉고 싶은 자리에서 일상의 고달픔에서 벗어
난 맛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너덜과 계곡건넘)
(출렁다리 주변)
(은폭포 위와 아래 부분)
(관음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