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09.02.14(토), 날씨(맑음)
○ 산행자료 : 국제신문 다시찾는 근교산 290
○ 산행구간 : 3시간 40분 소요(13:00~16:40)
▷ 13:00 용전1리 마을회관~13:03 막실1교~13:09 용전지밑 갈림길~13:21 개울건넘~13:37 능선안부~13:44 철탑~
14:02 낙동정맥 갈림길(←한티재)~14:23 침곡산(725.4m)~15:12 701.5m봉~15:19 낙동정맥 갈림길(←벼슬재)~
15:41 흔들바위~15:51 초당바위~16:16 철탑~16:28 용전지~16:40 용전1리 마을회관
○ 산행일지
▷ 10:00경 늦으막히 부산(학장동)을 출발하여 경주 팔우정사거리 해장국집에서 어제의 속을 풀고 산행 들머리인
용전1리 마을회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1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오늘 산행은 4시간 가량으로 용전지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 원점회귀 하는 것이었다. 경주에서 기계면으로 넘어오는 길은 여러번으로 포항방면 산 대부분은
이길을 찾아와야 할 것이다. 오늘도 산행후엔 신광온천에 들려 몸을 풀고 경주쯤에서 숙박을 하여야 할 것 같다.
▷ 용전지 주변에도 차를 주차할 공간은 있지만 시골길을 걷는 재미를 느낄려고 마을회관 공터에 주차를 한다.
용전지를 마주보고 가다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 우측으로 내려오는 낙엽산행이 될 것이다. 출발 후 21분쯤
계곡을 따라 서당골재로 올라도 되지만 첫계곡(1미터 정도 개울)을 건너 능선길로 오른다. 16분 후 안부에서
좌측으로 25분 정도 오르면 낙동정맥 능선길과 마주치고 우측으로 틀어 21분 후엔 침곡산 정상(725.4m)이다.
(13:44 철탑부근에서 올라온 길을 돌아보며 촬영) (침곡산 정상)
▷ 정상에는 산님 한분이 계시고 보현산과 운주산에 대해 몇분정도 이야기를 나누고 헤여져 701.5m봉을 지나고
15:19 낙동정맥 갈림길을 버리고 남쪽능선을 타고 내리면 흔들바위~초당바위~행상바위를 거쳐 용전지로 돌아
와 10여분 후 주차해 둔 용전1리 마을회관에서 산행을 종료한다. 오늘 날씨는 너무 따뜻하여 산행내내 불어오는
바람이 상큼하게 느껴져 여유로운 산행을 하기에 충분하였다. 내일 산행지는 경주와 영천의 경계산행으로서
낙동정맥 능선길을 걷다 사룡산에서 비슬지맥으로 바꿔타는 군 경계산행이 될 것이다.
(701.5m봉에서 뒤돌아본 침곡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