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11.01.15(토), 날씨(맑음+강풍)
○ 산행자료 :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667
○ 산행구간 : 3시간 45분 소요(10:00~13:45)
▷ 10:00 문상마을회관~10:10 잔닥재(임도 철문)~10:26 임도~10:55 주능선 삼거리(←법화산 정상 1.65Km ↓문정 0.97Km)~
11:04 806봉~11:42 동봉(965m)~11:55 법화산 정상(992.4m)~12:11 통신탑 헬기장(↑오도재 1.2Km ↓법화산 정상 0.4Km)~
12:12 갈림길~12:15 헬기장~12:30 바위 암릉~13:00 법화사 갈림길~13:24 도정마을~13:42 문상마을회관
○ 산행일지
▷ 부산은 96년만에 최저기온을 기록하고 있고 전국적으로도 맹추위가 계속 수은주를 끌어 내리고 있지만 지리산 자락을
걷고 싶은 생각에 1박2일 여정을 준비하고 나선다. 2시간여 만에 생초IC를 나와 엄천강을 끼고 돌아 가는 60번 도로를
10여분 가면 문정리에서 우측 법화사 안내판을 보고 꾸불꾸불 도로를 올라 가면 산행들머리인 문상마을회관 앞 보호수
를 만난다. 주변에 주차를 하곤 회관 앞을 지나 마을안길로 들어서 10여분 만에 잔닥재(철문)를 만나고 왼쪽 사면 위
산불초소로 올라 간다. 15분 정도 봉우리 하나를 넘어 가면 임도 사거리를 만나고 건너편 산길로 오름길이 시작된다.
(문상마을회관 앞 보호수를 지나 마을 안길로 들어간다.)
(잔닥재 철문앞에서 좌측으로 올라 가면..)
(산불초소를 지나 봉우리 하나를 넘어가 만나는 임도를 건너간다.)
▷ 30여분 지나 주능선 갈림길 이정표를 만나 왼쪽 정상을 향해 간다. 여기서 부터는 눈이 많이 깔려 있어 겨울산행을실감케 한다. 비탈에 선 나무가지 끝을 흔드는 소리에 저절로 몸이 움추려 들고 발밑에서 나는 눈밟는 소리와 매서운
바람으로 발길을 재촉한다. 9분 후 806m봉을 지나고 30여분 후 왼쪽으로 돌출된 바위전망대에 서면 발아래 엄천강
너머로 왕산~웅석봉 능선이 조망된다. 잠시후 나무로 둘러 싸인 동봉에서 10여분 더 가면 법화산 정상에 도착한다.
(주능선 삼거리 이정표와 806m 봉을 지나..)
(동봉 앞 전망대에 서면..)
(발아래로 올라 온 능선과 엄천강이 보인다.)
(법화산 정상 - 992.4m)
▷ 계속해서 능선길을 10여분 더 가면 헬기장의 이정표 뒤로 통신탑이 있고 50여미터 가다 오도재가는 길을 버리고좌측으로 꺾으면 헬기장이 나오고 본격적인 하산이 시작된다. 15분 후 바위암릉을 지나 30여분 고도를 낮춰 나가면
우측으로 임도가 보이고 잠시후 임도로 내려서 도정동마을을 거쳐 문상마을 입구까지 30여분이 더 소요되었다.
내일은 수은주가 더 내려 갈 것이라는 일기예보로 함양에서의 산행을 접고 부산으로 귀향하기로 하였다.
그 다음날은 편하게 승학산을 올라 꽃마을에서 점심을 먹으면서 휴일을 정리하였다.
(통신탑과 이정표가 있는 헬기장을 지나..)
(바위지대를 내려 가면 임도로 나온다.)
(도정마을을 지나 문상마을 입구에 도착하면 산행은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