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09.12.04(금), 날씨(맑음)
○ 산행자료 : 국제신문 다시찾는 근교산 317
○ 산행구간 : 4시간 15분 소요(09:05~13:20)
▷ 09:05 가호마을회관~09:11 마을안길~09:22 바위지대~09:31 바위전망대~10:09 헬기장~10:12 소룡산(519.7m)~
10:39 아리랑재~12:36 논덕산(545m)~13:02 도로(거창~합천)~13:20 인곡마을회관
○ 산행일지
▷ 08:40 합천시외버스 터미널 건너편 골목안 공지에 차를 주차하고 버스시간을 확인하니 09:00 평학가는 버스가 있다.
터미널 앞 택시기사에게 들머리쪽(가호마을)까지 얼마냐고 물어보자 만원에 가자고 하며 거절하지 못하게 한다.
시간도 단축할겸 그냥(?) 올라타고 가니 20여분 후 가호마을회관 앞에 내려주곤 나가면서 버스를 기다리던 마을어른
들을 태워나가며 산행이 끝나면 전화 해 달라고 인사하시며 간다. 산행준비 후 회관 옆 정자 앞 우측골목길로 들어서
시멘트길을 따라 10여분 올라가니 무덤들이 꽤나 많다. 마을안도 달라져 들머리를 찾지 못하고 올라야 할 산세를 가늠
해 보곤 임도 끝에서 계곡쪽 직진성 길을 버리고 좌측 무덤뒤로 봉우리를 향해 제법 비탈진 길을 바로 치고 오른다.
(가호마을회관 - 정자 앞이 들머리) (임도 끝에서 바라보이는 능선을 치고 오른다.)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가호마을 전경)
▷ 잡목을 헤쳐 오르자니 불이 난 흔적이 확인되고 10여분 후 마을이 훤히 내려다 보이는 바위지대를 올라 서게 된다.
능선에 올라 잠시 후 헬기장에 도착한다. 30여미터 뒤에 합천 소룡산(519.7m)이라는 나무 팻말이 가지에 걸려 있다.
정상을 50여미터 지나 우측으로 능선길을 이어가다 아리랑제에 내려 서면 넓은 밭을 우측끝으로 가로 질러 산길로
들면 2시간여 거친 잡목과 묵은길을 이어가면서 왼쪽방향의 합천호를 눈여겨 보며 독도에 유의 하여야 한다.
(아리랑재 - 논 우측 끝 창고옆으로 진입) (능선길 - 녹색풀이 이채롭다.)
▷ 20여분 가파르게 올라 서면 논덕산 정상(545m)위에 산불초소가 있다. 건너편 북쪽으로 인덕산이 바라보이고 그뒤로
오도산(1,134m)이 병풍처럼 늘어 서 있다. 하산은 정상에서 우측으로 무덤을 지나 30여분 이면 거창~합천간 도로에
내려서고 우측으로 20여분 내려가면 인곡마을회관 앞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산행이 종료된다.
(비룡재 지나 능선길에서 조망한 논덕산) (논덕산 정상 - 545m)
(논덕산 정상에서 북쪽방향 으로 바라 본 인곡산 - 그 뒤로 오도산이 보인다.)
(논덕산 정상에서 뒤돌아 본 지나온 능선길 - 우측 합천호)
(거창~합천간 도로) (인곡마을회관 - 버스정류장)
▷ 인곡마을에서는 오후 2시경에 합천행 버스를 탈 수 있다.(버스시간표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