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문복산(운문령~대현3리)(206)
○ 산행일시 : '10.03.13(토), 날씨(맑음)
○ 산행자료 : 부산일보 산&산 42
○ 산행구간 : 5시간 25분 소요(10:15~15:40)
▷ 10:15 운문령~11:20 894.8m봉(낙동정맥)~12:24 964m봉~12:33 바위전망대~13:31 돌탑 삼거리(←삼계리)~
13:42 문복산(1,013.5m)~14:20 드린바위~14:47 샘터~15:40 대현3리(OK수련원)
○ 산행일지
▷ 경주 산내면으로 직장동료 24명과 야유회를 가기로 한 날..... 산행을 원하는 9명은 문복산 산행을 가기로 하고
나머지 인원은 산행팀을 운문령에 내려주곤 행사장으로 차량은 떠났다. 들머리에서 기념사진을 찍곤 부드러운
능선길을 타기 시작한다. 몇일 전 내린 눈으로 일부 구간은 쌓였지만 산행엔 재미를 더하고 있었다. 낙동정맥석
이 있는 894.8m봉 오름길 20여분과 돌탑봉 삼거리로 오르는 30여분이 있어 초행자들은 힘들어 했지만 전반적인
산길은 부드러워 산행시간은 평소보다 많히 걸렸지만 별어려움 없이 문복산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다.
(운문령)
(뒤돌아 본 상운산 능선)
(멋진 소나무 쉼터) (낙동정맥 갈림길)
(바위전망대)
(뒤돌아 본 낙동정맥~고헌산) (능선길)
(능선길에서 바라 본 가야할 문복산)
(돌탑봉 오르는 능선길)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산내면 불고기단지 건너 불송곰봉 능선과 그 뒤로 삼강봉~백운산)
(드린바위)
(돌탑봉 삼거리) (문복산 - 1,013.5m)
▷ 이제, 하산코스를 선택해야 하는데 눈이 녹고 있는 드린바위로의 하산길이 위험해 능선길 로의 하산을 생각 해
보았지만 2~3군데 바위길만 주의한다면 좋은 경험이 될것이란 판단이 섰다. 정상을 50여 미터 내려와 우측길로
내려간다. 잠시후 앞이 트이면서 경사진 바위능선 아래로 웅장한 드린바위의 뒷모습이 드러났다. 따라 내려오던
동료들의 탄성이 저절로 터지면서 엉금엉금 기면서 바위길을 내려 오고 있다. 위험한 구간은 먼저 내려와 동료들
의 안전을 확보 해 주면서 안부로 내려선 다음 드린바위 위로 오르면 그야말로 조망은 압권이다. 조금전 지나온
비탈진 바위능선 길을 돌아 보면서 어떻케 내려왔나 감회가 새로운 모양이다... 다시 안부로 되돌아 와 우측으로
내려 오면 주의해야 할 밧줄구간이 나타난다. 조심해서 내려 서면 드린바위 아래 석간수가 흐르는 샘터가 있다.
거기서 흘린 땀의 가치와 피로를 일시 풀어보곤 계곡길을 따라 40여분 따라 내려가면 무덤몇기를 지나 대현3리
마을안길로 내려서게 되고 산행은 종료된다.
(드린바위 하산길)
(드린바위 위에서 한컷)
(드린바위에서 대현3리 하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