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산군/마당바위산~중리동산~천태산

마당바위산~중리동산~신불암고개~천태산~당곡마을(13)

산이랑부부 2008. 1. 5. 21:57

○ 산행일시 : '08.01.05(토), 날씨(맑음)

○ 산행자료 : 국제신문 다시찾는 근교산(마당바위산~중리동산~신불암고개), 근교산&그너머 505

○ 산행구간(09:42~15:32, 5시간 50분)

    당곡마을회관~중리마을 입구~무덤~궁둥이바위~마당바위산~암릉~중리동산~암릉~신불암고개~안부(좌측)

    능선 갈림길(←부은암, ↑천태산)~갈림길(↑발전소 전시관, →천태호)~천태공원(도로)~철탑~삼거리(←금오산, →천태산)

    ~천태산(631m)~철탑2기~안부사거리(←내포 현불암, →천태사)~산불초소~잇단 묘지~돌무더기 갈림길(↑당곡, →용연폭포)

    ~갈림길(↗당곡고개)~너럭바위~550봉(전망대 3)~247봉(산불초소)~폐광산~기도터~주능선~건물신축~당곡마을회관

    

○ 산행일지

    ▷ 08:00 부산(학장)을 출발하여 호포~물금~원동역을 지나 09:20 당곡마을회관 앞에 차를 주차하고 천태산쪽

        1022번 도로를 따라 가다 강나루가든앞에서 왼쪽길(모텔쪽) 도로를 따라 중리마을 못미쳐 조금 넓어진 곳에서

        우측 무덤을 보고 산사면을 오르면 산행이 시작된다.

 

 

    ▷ 09:59 인동 장씨지묘에서 궁둥이 바위를 보고 40여분정도 오르면 마당바위산 정상 

    ▷ 마당바위산 정상(정상석은 없음)을 넘어서면 내리막길에 암릉구간이 나오면 좌측으로 돌아가면 된다.(나는 암릉을 넘어 감)

        중리동산 정상으로 향하는 능선길은 좌측으로 기차소리를 들으며 낙동감(삼랑진)을 굽어보고 우측으로 천태호댐을 보면서       

        기분좋게 바위도 넘고 키작은 소나무와 잡목숲도 헤쳐가면서 돌탑봉에 선다.

 

 

    ▷ 10:31부터 1시간여 부드러운 봉우리를 넘어 가면 새로 조성하는 무덤 진입로를 마들면서 임도같은 길이 나 있다.

        여기서 우측으로 올라가면 무덤을 지나 10여분 가서 크게 휘는 우측 갈림길로 내려서면 신불암도로에 내려선다.

 

 

    ▷ 11:42 비스듬히 길건너 천태산을 향해 오른다. 12:15 안부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올라 양수발전소가 있는 봉우리 를 조망하고,

        12:28 발전소전시관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내려서면 12:33 천태공원 도로에 내려 선다.

 

 

 

    ▷ 이곳에서 10분 후 철탑을 지나 12:45 천태호 전망대에서 18분 후 금오산 갈림길에 도착하여 우측으로 향한다.

 

 

    ▷ 13:11 전망대를 지나 13:13 천태산 정상에서 보니 날씨가 너무 좋아 북쪽으로 금오산이 훤히 보이고 천태호가 시리도록 푸르다. 

 

 

 

    ▷ 정상밑 바위전망대에서 늦은 점심을 간단히 해결하고 당곡마을로 향한다.

    ▷ 천태산은 삼랑진 숭촌에서, 내포 현불암에서, 비석골에서, 천태사에서 올랐던 기억들이 선명하다.

        여름에는 천태호 밑 천태사 웅연폭포가 장관인데..거기에 발담그면 신선이 따로 없는기라 대중교통이 좀 불편하지만...

    ▷ 13:27 철탑(왼쪽은 내포)을 통과하여 13분뒤 돌탑봉을 지나고 세번째 갈림길에서 왼쪽(오른쪽은 당곡고개)으로 가면

        너럭바위에서 왼쪽(동쪽)으로 토곡산이 선명하다. 국수공장과 함포마을 원동천·낙동강이 한가롭다.

 

 

    ▷ 14:31 저멀리 봉우리 3개를 넘어서야 오늘 산행이 끝이 난다. 아직도 오르내림이 만만찮네!!

        곳곳에 전망대가 있어 심심치는 않다. 급한 내리막을 미끌어 지듯이 내려가다 뒤를 돌아 보니 산이 쪼삣하다.

 

 

    ▷ 15:08 247봉을 힘겹게 올라서서 자나온 길을 음미한다. 20여분 능선길을 걸으니 파헤쳐진 광산지대를 통과하고,

        (이곳에서 지나온 봉우리 3개가 다 한눈에 들어 온다) 편한 소나무 숲길을 천천히 내려서서 출발지에 도착하니

        오늘의 여정이 이제 끝이 나는가 보다. 15:32 산행을 종료하고 부산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