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구만산(한천공원 원점회귀)(250)
○ 산행일시 : '10.08.21(토), 날씨(맑음)
○ 산행자료 : 부산일보 산&산 266
○ 산행구간 : 5시간 15분 소요(08:45~14:00) - 휴식 1시간 포함
▷ 08:46 한천공원(상양촌 갈림길)~08:48 양촌복지회관~08:52 독가펜션~09:24 능선 갈림길~09:45 바위전망대~
10:18 봉의저수지 갈림길(↓구만산장 2.2Km ↑구만산 1.9Km)~10:29 738m봉 앞 바위전망대~10:53 억산 갈림길~
11:00 구만산(785m)~11:50 구만폭포~12:10 통수골(1시간 휴식)~13:27 약물탕~13:35 구만암~14:00 한천공원(주차장)
○ 산행일지
▷ 밤새 열대야로 시달리다 산행생각을 한다. 여름산은 뭐니뭐니해도 계곡으로 하산하는 코스가 제일이다.
거창으로 달려 가 볼까 생각하다 근래 부산일보에 소개된 구만산이 떠올라 자료를 열심히 찾아 본다.
청도쪽에서 육화산으로 올라 흰덤봉 지나 갈림길에서 구만산을 갈 수도 있고 억산에서 가인계곡 능선을
타다 구만산을 향할수도 있다. 몇번이나 가 본 장소이기도 하지만 구만폭포를 끼고 있는 통수골 계곡이
아름다워 오늘 가보기로 한다. 신대구~부산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밀양IC로 나와 양촌 한천공원까지는
1시간 정도가 소요되었다. 주면 주차장에 차를 대고 산행준비를 한다. 양촌마을로 직진하여 100여미터
들어가면 복지회관이 있고 마을 안길을 따라 들어가다 왼쪽으로 펜션 한채가 있는 곳이 들머리이다.
(한천공원에서 양촌마을로 직진하여 복지회관 옆으로 난 길을 따라 200여미터 들어 가면..)
(좌측으로 펜션 한채가 보이는 곳이 들머리..)
▷ 펜션뒤를 돌아 들어가는 임도길을 따라 30여분 올라 가다 보면 구만산장 입구쪽에서 올라오는 능선길이 좌측에서
올라와 만나는 능선상의 갈림길에 올라 선다. 이제부터 산길은 잘 나와 있고 꾸준히 오름길을 50여분 따르다 보면
중간중간 바위전망대가 있어 산행의 피로를 덜어 준다. 좌측으로는 통수골이 보이고 우측으로는 가인계곡이 모여
만나는 봉의저수지도 보인다. 10:18 봉의저수지 갈림길 안부를 지나 40여분 올라 가면 억산 갈림길 이정표가 있는
봉우리에서 정상까지 0.3Km가 남아 있고 잠시후 바위정상석이 있는 정상에 도착하면 주변은 나무에 가려 조망은
가려 있다. 10여분 내려 가면 바위전망대가 있어 잠시 휴식을 취한다. 구만산은 육산이라 구만폭포까지 50여분더
내려 가야 한다. 30여분 내려가면 폭포 위 상류를 만나게 되고 산 허리부분을 돌아 내려 가면 구만폭포가 있다.
(바위전망대에서 바라 본 건너편 육화산~흰덤봉 능선)
(좌측으로 뒤돌아 본 구만산장 주변)
(우측 봉의저수지 주변)
(바위전망대에서 우측으로 바라 본 억산~북암산)
(바위전망대에서 좌측으로 바라 본 육화산 능선)
(억산 갈림길) (구만산 정상 - 785m)
(밀양 하-1 이정표가 있는 계곡을 건너 바위암릉을 돌아 가면..)
(구만폭포가 걸려 있는 암벽 풍경)
▷ 폭포아래에는 물맞이를 하고 있는 산객들이 있고 아이스하드도 팔고 있다. 통수골을 따라 10여분 내려가다
적당한 곳을 찾아 자리를 잡는다. 계곡물은 적당히 시원 해 몸을 담그고 있기에는 너무 편해 자연의 소리에
취해 어느덧 1시간이 지났으나 쉬 일어나 지지가 않는다. 억지로 베낭을 꾸려 하산길을 재촉한다. 약물탕을
지나면 구만암을 만나고 차량이 다니는 뜨거운 도로를 20여분 걸어 내려 가면 차를 세워둔 주차장에 닿는다.
(구만폭포)
(약물탕)
(구만암을 지나서..)
(구만산장 입구를 지나 도로로 따라 내려 가면..)
(들머리 였던 양촌 한천공원에서 산행이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