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돛대산~화악산(퇴로리~평양1리)(213)
○ 산행일시 : '10.04.18(일), 날씨(흐림)
○ 산행자료 : 국제신문 근교산&그너머 581
○ 산행구간 : 4시간 25분 소요(09:10~13:35)
▷ 09:07 퇴로리 버스정류장~09:14 여주 이씨 고가~09:15 과수원~09:28 임도~09:39 정자 쉼터(체육시설)~
09:50 401m봉~10:00 돛대산(449m)~10:13 도로(평밭마을 표지석)~10:33 바위전망대~10:42 헬기장~
▷ 11:13 아래화악산(755m)~11:25 안부 이정표(← 평밭 2.8Km →한재 1.7Km)~11:45 윗화악산(소화악산·837m)~
11:24 운주암 갈림길~12:33 추모비(돌탑)~12:47 암릉(전망대)~13:08 탕건바위~13:35 평양1리 버스승강장
○ 산행일지
▷ 밀양 돛대산~청도 화악산 산행은 다양한 코스 중에서 이번처럼 들머리와 날머리가 다를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여야 한다. 사상시외버스터미널에서 08:00발 밀양으로 이동 해 택시로 10분(10,000원) 또는 09:50발
퇴로리행 군내버스(30분 소요)를 이용하여 버스정류장에 하차하면 구. 부북농협 옆길로 난 마을안을 들어
가면 여주이씨 고가담장을 따라 들어가다 볼록거울이 달려 있는 전봇대에서 우측으로 틀면 마을끝집 앞에
있는 관로옆으로 오르는 산길이 열려 있다. 그 길을 따라 오르다 임도를 따라 가면 정자를 만난다.
(퇴로리 버스정류장) (마을안길)
(영화 "오구" 촬영지인 여주 이씨 고택)
(마지막 농가 옆 농로로 오른다.)
(운동기구가 있는 정자 쉼터 - 가산지가 보인다.)
▷ 정자 뒤 무덤쪽으로 올라 가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고 처음부터 거칠은 오르막이 시작된다. 10여분 뒤 잡목이
많은 암릉위를 올라 우측으로 조금 가면 돛대산 정상이 나온다. 이후 평밭마을 도로로 내려선 뒤 20여 미터 가다
우측 산길로 올가 가면 바위전망대가 나오고 계속 된 오름길을 1시간여 부지런히 가면 곳곳에 조망도 터져 있고
동쪽방향으로는 상동역으로 이어지는 철마산과 동남쪽으로 옥교산이 조망된다.
(401m봉 오르는 길)
(돛대산 - 449m)
(평밭마을 포장 도로)
(등산안내도) (바위전망대)
(화악-1지점 바위전망대 : 평밭마을 뒤로 윗 화악산이 보인다.)
▷ 755m의 아래 화악산에 올라 서면 윗화악산과 화악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돌아 내려와 평양마을이 있고
그 능선 너머로 삼면봉에서 남산과 갈라져 청도역으로 내려 가는 능선길도 한 눈에 조망된다. 이제부터는
곳곳에 숲길과 암릉길이 잘 썪여 있어 1시간여의 능선길은 재미나기만 하다. 윗화악산에서 점심시간..
(헬기장 위 바위전망대 - 들머리쪽 퇴로리 가산지가 보인다.)
(바위전망대 우측 뒤로 천마산)
(가야할 윗화악산~화악산 능선)
(아래 화악산 - 755m)
▷ 날씨가 점점 어두워 지면서 빗방울이 한두방울 떨어진다. 이제는 귀가 할 버스시간을 맞춰 봐야겠다. 자리를 털고
일어나 30여분 더 능선길을 진행하면 돌탑(추모비)이 있는 삼거리에 도착하고, 여기서 화악산 정상(930m)까지는
0.7Km를 더 갔다가 오늘 계획대로 이 자리로 돌아와야 한다. (정상에서 직진하면 밤티재로 내려 서고 우측으로
능선길을 따라가면 결국은 평양1리에서 만나게 된다.) 돌탑삼거리 우측 아래로 급격히 고도를 낮춰가면 10여분 후
멋진 바위전망대를 지나 내리막길을 20여분 내 달리면 시멘트 포장로로 내려 서면서 산행은 막바지에 이른다.
▷ 아래 화악산에서 부터 화악산 능선상의 진달래는 아직 피지 않고 몽오리져 있으며 다음주에 만개할 듯 하다.
평양1리에서 청도역으로 나가는 버스는 14:30, 16:30에 있으며 한재 미나리도 즐기면 좋을것 같다.